
신혼부부들이 결혼 준비에서 가장 먼저 결정해야 할 부분 중 하나가 바로 ‘예식장 계약’입니다. 하지만 계약을 서두르다 보면 놓치기 쉬운 항목들이 많아, 나중에 추가 비용이나 일정 변경으로 곤란을 겪는 경우도 많습니다. 다음은 예비부부가 예식장 계약 전 꼭 확인해야 할 핵심 체크리스트를 비용, 옵션, 일정 3가지 중심으로 정리해드립니다.
숨겨진 비용 없이 계약하려면? 견적서 꼼꼼히 확인하기
예식장 계약 시 가장 중요한 건 ‘총액’이 아니라 ‘포함 항목’입니다. 계약서에 명시된 비용만 보고 결정했다가는, 추가 옵션 비용이 발생해 예산을 초과할 수 있습니다.
- 대관료: 기본 50만~300만 원 (하우스 웨딩은 500만 원 이상도 존재)
- 식대: 1인당 4만~8만 원 / 하객 수에 따라 총액 결정
- 부대비용: 폐백실 사용료, 예식장 장식, 연주자, 마이크, 조명 등
- 기타: 주차비, 안내 데스크, 사회자/주례 포함 여부
반드시 체크할 부분:
- 식대 포함 항목: 음료, 주류, 디저트 별도 여부
- 하객 수 미달 시 위약금: 기준 인원 대비 부족 시 패널티 확인
- 취소/변경 시 위약금 조건: 갑작스러운 일정 변경에 대비
- 카드 결제 수수료 유무: 일부 예식장은 현금 유도하며 수수료 부과
예식장 옵션, 기본 포함? 추가 비용? 헷갈리지 말자
예식장마다 포함 옵션 범위가 천차만별입니다. 같은 식대라도 포함된 서비스 내용에 따라 전체 만족도가 달라지므로, ‘기본 제공’과 ‘추가 유료 옵션’을 반드시 구분해서 계약해야 합니다.
자주 혼동되는 옵션 리스트:
- 꽃장식: 기본 or 프리미엄 옵션 차이 최대 100만 원 이상
- 웨딩 케이크: 진짜 케이크 or 모형 여부
- 폐백실 및 복장 대여: 포함/미포함 여부
- 포토월/포토존 제공 여부
- 리허설 시간, 리마인드 영상 포함 여부
특히 요즘에는 SNS 공유용 영상 촬영 서비스, 하객용 기념품 세팅, 야외 포토부스 설치 등의 부가 옵션이 늘고 있어, 예식 분위기를 위해 추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옵션은 처음 계약 시 포함 여부와 가격을 명확히 확인해야 하며, 이메일이나 문자로 ‘기재된 조건’을 받아두는 것이 향후 분쟁 방지에 중요합니다.
예약 가능한 시간대, 식 순서, 동시 예식 여부 꼭 체크!
예식장 계약 전 ‘날짜’만 맞춘다고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시간대와 동시예식 여부, 앞뒤 타임과의 간격, 혼잡 시간대 등을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 예식 시간: 오전/오후/저녁, 인기도에 따라 가격 차이 발생
- 식장 전용 사용 여부: 단독예식 vs 동시예식
- 앞타임 예식 간 간격: 대기 시간, 장식 교체 시간 확인
- 입장곡·축가 시간 조율 가능 여부
- 예식 순서 커스터마이징 가능 여부
요즘에는 하우스 웨딩, 야외 예식, 시간제 웨딩홀 대관 등 다양한 형태의 예식이 늘어남에 따라, 예식 스타일에 맞는 시간 운영이 필수입니다.
또한 예식 1~2주 전 리허설이 가능한지, 주차장 운영 시간, 혼잡 시간대 교통 안내 등 세부 운영 관련 사항도 빠짐없이 체크해야 합니다.
예식장 계약은 결혼 준비의 출발점입니다. 하지만 계약 전 확인해야 할 체크리스트를 꼼꼼히 살피지 않으면 예산 초과나 불만족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비용, 옵션, 일정 3가지를 중심으로 꼼꼼하게 비교하고, 계약서 조건을 반드시 문서로 받아두세요. 합리적인 선택이 만족스러운 결혼식의 시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