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에게 가장 큰 고민 중 하나는 바로 ‘비용’입니다. 결혼 준비에 드는 평균 비용은 계속해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는데요, 실제로 얼마가 필요한지, 어떤 항목에 가장 많은 지출이 이루어지는지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이번 글에서는 예식장, 혼수, 신혼여행을 중심으로 결혼비용을 항목별로 분석해드립니다.
예식장 비용, 위치와 시즌에 따라 천차만별
2026년 현재, 수도권 기준 예식장 대관료는 평균 1,000만 원 이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식대, 부대시설 사용료, 장식비 등이 추가되면 예식장 관련 총 지출은 약 1,500만 원~2,500만 원 사이로 책정됩니다. 예식장 비용은 크게 다음 요소에 따라 달라집니다: - 위치: 서울 강남권은 특히 비싸며, 지방 소도시는 상대적으로 저렴 - 예식 시간: 오후보다 오전이 저렴하고, 평일 예식은 더 큰 할인 가능 - 계절: 봄·가을은 성수기라 비용이 높고, 겨울·여름은 비수기 할인이 많음 - 뷔페/코스 식대: 1인당 평균 4만~7만 원 선이며, 하객 수에 따라 총액 차이 큼 또한 최근에는 스몰웨딩이나 셀프웨딩을 통해 예식장을 간소화하고, 호텔 예식장 대신 하우스 웨딩, 스튜디오 예식을 선택해 1,000만 원 이하로도 결혼식을 진행하는 사례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예비부부는 예식장 예약 전 반드시 견적서에 포함된 항목과 별도 추가비용(예: 꽃장식 업그레이드, 사회자, 연주자 섭외 등)을 꼼꼼히 확인해야 합니다.
혼수 비용, 어디까지 준비하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혼수 준비는 가전제품, 가구, 예물, 예단까지 포함되며, 예비부부의 예산과 가치관에 따라 큰 편차가 발생합니다.
2026년 기준 혼수 관련 평균 비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항목 | 평균 비용 (2026년 기준) |
|---|---|
| 가전제품 | 약 700만~1,200만 원 |
| 가구 | 약 300만~800만 원 |
| 예물 교환 | 각 300만~1,000만 원 |
| 예단(생략 시도 증가) | 0~1,000만 원 이상 |
가전은 신혼부부 필수 항목인 TV, 냉장고, 세탁기, 건조기, 청소기, 에어컨 위주로 구성되며, 브랜드 및 최신 모델 여부에 따라 금액 차이가 큽니다. 가구는 침대, 소파, 식탁, 옷장 등으로 기본 구성하면 300만 원대도 가능하지만, 인테리어 콘셉트에 따라 고급 가구를 맞춤 제작하는 경우 1,000만 원 이상이 들기도 합니다. 2026년 현재 예단 생략 또는 간소화 트렌드가 이어지고 있으며, 부모님과의 사전 협의로 현금 예단 대신 여행권, 건강검진권 등 실용적인 방식으로 전환하는 경우도 많아졌습니다. 예물은 상호 교환 방식(반지, 시계, 커플 아이템)이 여전히 유지되고 있으며, 명품 브랜드에 따라 예산이 상이합니다.
신혼여행, 어디로 가느냐에 따라 예산은 2배 차이
신혼여행은 결혼 후 첫 추억이자, 큰 비용이 들어가는 항목 중 하나입니다. 2026년 기준 1주일 기준 평균 여행비용은 약 300만~800만 원대로, 여행지와 일정, 숙소 등급에 따라 차이가 큽니다.
- 동남아(태국, 발리, 베트남 등): 300만~500만 원
- 유럽(이탈리아, 스페인, 프랑스 등): 700만~1,000만 원
- 일본/대만: 200만~400만 원 (근거리, 단기 일정에 적합)
- 몰디브/하와이/미국 본토: 800만 원 이상 (럭셔리형)
신혼여행 비용은 다음 항목으로 구성됩니다: - 항공권 - 호텔/리조트 숙박비 - 투어 예약 및 액티비티 - 식비 및 자유여행 경비 - 여행자 보험 2026년에는 '스냅 촬영 + 신혼여행'을 결합한 패키지 상품도 인기이며, 가격은 상승했지만 맞춤형 일정으로 만족도는 높아지는 추세입니다. 비수기 항공권 할인, 얼리버드 숙박 예약을 활용하면 예산을 15~20%까지 줄일 수 있습니다.
2026년 현재 기준 결혼에 필요한 전체 평균 비용은 약 7,000만 원 전후로 집계됩니다. 하지만 이는 예식 스타일, 혼수 구성, 여행지 선택에 따라 유동적이며, 예비부부의 현명한 선택에 따라 충분히 합리적으로 조정이 가능합니다. 불필요한 소비를 줄이고, 가치 있는 항목에 집중해 두 사람만의 스타일 있는 결혼을 준비해보세요!